구름 과자 66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절대 믿음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은 단순히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절대 믿음’입니다.
절대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나의 삶 전체를 온전히 인도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이 모든 일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삶입니다.

믿음은 단순히 말로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삶으로 드러나는 고백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 기대와는 다른 길로 인도하실 때에도 “주님께서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절대 믿음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늦어져도,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도, 심지어 실패나 손해가 다가와도 마음 깊은 곳에서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버스를 놓쳤을 때에도, 자녀가 예상과 다르게 행동할 때에도, 사업이 흔들릴 때에도, 그 모든 순간을 주님께서 인도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절대 믿음의 고백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절대 믿음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을 삶으로 경험하게 만듭니다.
내 생각에는 이해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는 주님의 완전한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절대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아무런 조건 없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절대 믿음에서 나오는 절대 순종입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히브리서 11:8)

절대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에, 두려움보다 순종이 앞섭니다.
이 순종의 길 끝에는 언제나 절대 기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절대 믿음을 가진 사람은 모든 일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 감사는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좋은 일이 생겨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 하나로 감사하는 사람이 절대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키시고, 다듬으시고, 새롭게 빚어가신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의 모든 일은 감사로 바뀝니다.

절대 믿음의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가 응답되어도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뜻대로 되지 않아도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이 고백 속에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자신이 아니라 주님께 돌리는 것이 절대 믿음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절대 믿음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순종할 때 세워집니다.

우리가 절대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절대 기쁨과 절대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오늘도 어떤 일이 일어나든, 이렇게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그 믿음의 고백이 여러분의 하루를 빛으로 채워줄 것입니다.

📖 참고 성경구절